소소한 서평의 시작! 이렇게 쓰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ㅠㅠ 책을 읽기전에 왜이리도 할 일이 많고 , 신경쓸 일이 많은지...

어찌됐든 시작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무작정 시작하게 됐네요!

요즘엔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내 생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책들을 주로 읽고 있습니다..!

취준하는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싶기 때문입죠!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가지의 결심을 하거나, 새롭고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려 노력하지만 그것들을 성취하기란 쉽지가 않죠!

그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는 대개 급격한 변화를 통한 '혁신 전략'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것들 인데요,

- 다이어트를 위해 좋아하는 음식을 단번에 끊는것

-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급격한 금단증상을 참아 내는것

- 빚을 청산하기 위해 궁핍한 생활에 돌입하는 것

- 수줍음을 없애기 위해 모험적인 사교 클럽에 가입하는 것

혁신전략은 단기간에 극적인 방식을 통해서 결과물을 얻어낸다는 점에서 찬사를 받을만 합니다! 단, 혁신이 제대로 작동할 경우에 만 말이죠!


우리의 뇌는 일반적으로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우리의 목표가 크면 클수록 뇌의 저항도 강력해집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의 의지보다는 뇌의 저항이 더욱 강력해 지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목표달성의 실패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을 설명하자면 우리 뇌에서 2가지 부분에 주목을 합니다. 

첫번째는 대뇌피질로 우리의 이성적이고 창조적인 사고에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중뇌의 편도체 인데요, 이 편도체는 포유류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우리 몸에 경고를 보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때 편도체를 제외한 다른 부분의 기능을 멈추게 합니다.

 즉, 우리 뇌는 거창한 '목표 실천' 같은 급격한 변화를 하나의 '위험'으로 인지하고 편도체가 활발하게 작용하게 되어, 대뇌피질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되고, 이는 창조적이고 이성적인 사고의 회로를 막아 변화의 길을 차단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스몰스텝 전략'을 소개합니다. '스몰스텝 전략'이란 우리의 뇌가 느끼는 저항을 최소화 하기위해서 변화를 느끼지 못 할 만큼의 작은 변화를 주는것으로 시작한다는 전략입니다. 여기에 6가지 스몰스텝 전략을 소개합니다.


1. 두려움을 몰아내고 창조력을 고무시키는 작은 질문을 던진다.

2. 새로운 기술과 스봔을 개발하기 위해 작은 생각을 품는다

3. 성공이 보장된 작은 행동을 시작한다.

4. 위기에 직면했을 때 작은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5.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와 다른 이에게 작은 보상을 한다.

6. 모두가 무시하고 있는 결정적인 작은 순간을 찾아낸다.


첫번 째 포인트인 작은 질문!

 왜 질문이 되어야 하느냐 하면! 타인에 의한 명령 보다는 자신에 대한 질문이 좀 더 창의적이고, 실천함에 있어 거리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목표 설정을 한 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일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반복하여 던지는 것입니다.

절대로 우리의 편도체를 깨울만큼의 거창한 대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정도면 별다른 노력없이 해낼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드는 대답이어야 합니다!


두번 째 포인트인 작은 생각!

 작은 생각 부분에서는 '마음 조각하기' 라는 것을 소개하는데요, 마음조각하기는 자신이 수행할 내용을 오감을 이용하여 미리 실천해 보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마이클 펠프스의 코치가 시합 전날 펠프스 선수에게 시합당일의 모든 상황을 반복해서 그려볼것을 요구하고 이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냅니다. 마음 조각하기를 했을 때와 실제로 그 행동을 수행하였을 때 두뇌활동증가율에서 큰 차이를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마음 조각하기'는 작은 행동을 하기에 앞서 그 행동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드는 사전준비 정도로 볼 수 있을것 입니다!


세번째 포인트인 작은 행동!

 작은 질문을 통해 나온 대답을 아주 작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입니다. 작은 질문을 통해 나온 대답은 정말 노력이 필요없을 정도의 간단한 대답이기 때문에 별 다른 거리낌이 없습니다. 동시에 이 행동은 두 번째, 세 번째 발판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발판입니다.

때때론 장벽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땐 포기하지 말고 기준을 낮추면 됩니다! 정말 천천히 변화하는 것 입니다!

예전처럼 아예 변화가 없는 것 보다 느리더라도 천천히 변화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네 번째 포인트인 작은 해결!

 문제상황은 발생하기에 앞서 분명한 징조를 보여줍니다. '하인리히 법칙'이 말해주는 것처럼 어떤 일이든 중간중간에 작고 사소한 일들을 점검하고 개선하지 않으면 결국 큰 사건이나 사고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재해가 생겼을 때, 원인을 분석해보고 위의 스몰스텝전략을 사용해 해결하여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겠죠??


다섯 번째 포인트인 작은 보상!

 작은 보상은 하기 싫은 어떠한 일을 할 때 작은 동기부여를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보상의 크기가 일의 성취정도보다 지나치게 큰 경우 일에 대한 집중보다 보상 자체로 목적이 옮겨 갈 수 있는 부작용이 있고, 이로 인해 일에서 찾아야 하는 창의성과 자극이 억제됩니다. 그러므로 작은 보상은 '인정'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일에 대한 소소한 동기부여 정도가 되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상의 작은 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신의 인생을 새로이 만들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작은 일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인생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첫 걸음입니다!


서평하나 완성하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 동시에 책의 내용을 전체 흐름을 파악하며 정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좋은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쓸 서평이지만 작성하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2가지 다짐을 하려고 합니다.

첫째, 서평을 작성하기 위한 독서는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2주내로 완독하기. 불가능하다면 새로운 부분을 접할때마다 앞의내용을 확인하기

둘째, 서평은 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대한 단기간에 끝내기. 느슨해지다 보면 빼먹는 내용도 있고 진도도 잘 나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상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을 통한 저의 첫번째 서평이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구입하시거나 대여하셔서 위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예시와 함께 접하시면 더욱더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책모임 있던 날 입고갔던 옷들입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역시 안나오게 하니 마침표 찍은 느낌이네요.

올해 산 코트중 가장 맘에드는 그레이 코트!!

언제쯤 착샷 자연스럽게 예쁘게 한방에 찍을수 있을까...ㅠㅠ




신촌에 들른겸 유플렉스 에잇세컨즈 매장들러서 맘에드는거 몇개 골라서 입어보긴 했는데.. 흰색 신발에 좀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일것 같은느낌..

이날 매장 피팅룸에 정전사태가 벌어져서 맘편히 옷도 제대로 못입어본 상태에서 급하게 찍느라 바지 구겨지고 난리났네요..!!

이날의 소소한 데일리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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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원래는 1월의 책모임이었는데 설연휴도 끼고 여차저차 해서 2월초인 4일에 하게되었습니다!

읽은 책은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굽다」 (와타나베 이타루 지음ㅣ더숲) 입니다! 소소한 책읽기 카테고리를 통해서 좀 더 이 책에 대한 얘기를 따로 해볼까 생각중이구요! 업로드한 사진은 모임을 마친 후에 단체로 찍은 사진! 제 위치가 사진찍기에 적합한 위치라 제가 카메라를 들어버려서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와버렸네요...ㅠㅠ 



2번째 사진은 이 책모임의 주최자이신 가희누님께서 찍어주셨어요! (페이스북 페이지 '책읽찌라' 와 '17page' 관리자 겸 원센텐스 어플 주인(?)이십니다!)

같은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건 참 좋은 일인것 같아요! 매달 소규모로 진행 하고있으니 페이스북 페이지 책읽찌라 좋아요 꾹 누르시고 팔로우 하신담에 신청해서 같이 좋은얘기 나눠요! ㅎㅎㅎ 


(원센텐스 어플은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거나 혹은 꼭 공유하고 싶은 글귀를 뉴스피드 형식으로 편하게 넘기면서 볼수 있는 어플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좀 더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이 있어요! ㅎㅎㅎ 페이스북 페이지 '17page'는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책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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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식으로 반말을 해야할지... 다른사람들이 본다 생각하고 존댓말을 써야할지 난감하네요.. 일단은 존댓말을 사용하겠습니다.ㅋㅋ


17년 1월 21일 Any Body Can CrossFit(줄여서 ABC CrossFit)에서 '열린 바벨왕을 찾아라!' 에서 져지를 보고 왔습니다!


'바벨왕을 찾아라' 행사는 역도 및 크로스핏을 활용한 자선행사 인데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바벨왕 티셔츠를 구매해야 합니다!


이렇게 모인 수익금 전액으로!! 자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옷도 구매하고 운동도 하고 기부까지 하는 일석 삼조!!!

이런 뜻 깊은 행사의 진행요원으로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 사진이 포함된것 위주로 포스팅을 올립니다...ㅋㅋㅋㅋ굳이 그 때문이 아니라도 멋있는 사진들이에요!!


진행 전 브리핑 및 스태프별 선수 배치!!(여긴 제 뒷통수만 조그마하게..ㅋㅋ)



힘힘힘!!!!!!



다 같이 한마음으로 응원한 결과...!!!



성공!!!!



제가 져지 보면서 가장 극적이고 기뻤던 순간만 올렸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은관계로 ㅎㅎㅎㅎ(절대 귀찮아서 그런거 아닙니다ㅎㅎ)



마지막으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 땀흘리며 고생하신 행사 주최자 및 진행요원들 !!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가자들도 다같이 찍은 사진이 업로드 되는대로 바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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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목적은 심부름이었으나 데이트가 되어버린 날..ㅋㅋㅋ
많이 얻어먹고 많이 얻어입었네요ㅎㅎ 빨리 취뽀해서 내가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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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소소하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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